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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세 홍진호? 그는 누구인가

InspiredJW 2014.04.11 11:52

요즘 예능 대세? 홍진호?

최근 “더 지니어스 시즌1”이라는 종편 예능에서 다양한 분야의 브레인들을 누르고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우승을 하면서 화제가 되었었죠.




그러면서 SNL에도 출연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이어서 공중파 예능인


나혼자산다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


에 출연하면서 어느덧 어엿한 방송인이 되었습니다 ^_^


프로게이머

사실 홍진호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한국 e-sports 에선 걸출한 인물이에요.



스타1의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임요환”의 라이벌이기도 하지요.

방송에서는 거의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2001년 온게임넷 코카콜라배 스타리그때 부터 보이기 시작했고


IS > KTF 매직엔스 > 투나SG > KTF 매직엔스 > 공군 ACE > KT 롤스터


를 거치며 오랜기간 스타1 리그와 함께 해온 스타1 프로게임계의 역사와 함께해온 몇 안되는 올드게이머입니다.


이 선수의 특징을 보자면 가난하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폭풍 저그”라는 별명이 붙었어요. (일명: 드론은 인구수에 방해가 될뿐)

하지만 정규 개인리그, 팀단위 리그에서 우승을 한번도 하지 못하고 준우승만 여러번 하는 비운을 겪었어요.

사실 홍진호가 못한게 아닙니다. 그가 큰 기복없이 꾸준하게 엄청 잘했기 때문에 저그가 독보적으로 오랜기간 꾸준히 결승에 진출을 한것이지요.

문제는 결승 상대들이 역대 스타1 본좌라인이자

역대 극강의 저그킬러라고 할 수 있는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이였기 때문에…

ㅠㅠ 잠깐 눈물좀 닦고 올께요.



하지만 이벤트 리그의 황제 답게 각종 이벤트 리그는 우승을 밥먹듯이 합니다 ^_^


어떻게 생각하면 ROI가 좋은거라고 할 수 있겠죠? 이벤트전은 단기간이고 상금이 쏠쏠하니까 ㅎㅎ


방송에서도 홍진호가 나와서 본인 이야기를 할 때 “콩”, “2인자”, “콩은 까야제맛”, “3연벙” 등의 일화를 많이 얘기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사실 저 용어들의 탄생과 스토리는 예전 디씨 스갤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있었던 일들이었죠.


오랜 기간 프로게이머를 해오면서 올드팬들도 많았고 꾸준히 리그에 올라오기는 했지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나중에는 경기력이 떨어지자


미운 정(?)이 생겨서 팬들이 애정으로 까기 시작했죠.


"보통 저그", “콩탈리스크” “노킬 투다이”, “황신”, “장판파”, “콩”, “콩댄스”, “폭풍설사 황진호”, “육회 준우승” 등 많은 별명을 낳았습니다.


별명마다 사연이 있는데 다 쓰면 너무 길어져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판파>


<전설의 콩댄스>


나중에 735일만의 승리로 최고의 저그전 능력을 보유한 정상급 플토 “김택용”선수를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잡아내면서 이런 팬들의 오랜 애정에 보답을 하고 은퇴를 하게 됩니다.



숫자 2

뭐 끼워 맞춰서 그런건지 정말 2와 무엇이 있는건지는 몰라도 홍진호는 2라는 숫자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이 있습니다.

  • 2남 중 둘째로 태어남
  • 2002년 2월 22일 KT배 스타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 (당시 공식전으로 인정받던 이 대회의 우승으로 홍진호는 차기 스타리그 1번 시드를 부여받았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대회는 비공식전의 자격으로 변경되었다.)
  • 2005년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우승으로 상금 2200만원 획득
  • 긴 시간 동안 역대 온게임넷 개인리그(스타리그, 듀얼 토너먼트, 챌린지 리그) 다승 2위(106승)였으나, 2010년 부터는 송병구와 임요환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 역대 온게임넷 스타리그 다승 공동 2위 (공동기록 : 송병구, 77승)
  • 역대 KeSPA 랭킹 최장기간 2위(12개월)
  • 프로게이머 2번째 억대 연봉자
  • 역대 팀플 저그 중 다승 2위
  • 역대 2번째로 스타리그 통산 100승 달성 (첫 번째 임요환)
  • 역대 2번째로 스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름 (첫 번째 임요환)
  • 역대 2번째로 억대 연봉 장기 계약 체결 (첫 번째 임요환)
  • 역대 올스타전 최다 득표 2위
  • 임요환을 상대로 공식전 테란전 222승 달성
  • 역대 프로게이머 사상 2번째로 PC방 프랜차이즈 개설 (메가 스톰)
  • 저그 사상 2번째로 스타리그 트리플 60(세 종족 상대로의 승률이 각각 60% 이상인 상태) 달성
  • 2003년 봄 프로게이머 올스타들이 가요 리메이크 음반 ‘G.G.’ 앨범을 취입하였는데, 당시 홍진호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리메이크했고, 이 곡이 2번 트랙에 수록되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1번 트랙으로 바뀌었다. (현재 2번 트랙은 임요환이 불렀던 아담의 ‘세상엔 없는 사랑’ 이다.)
  • 2년 5일(735일)만의 승리인 대 김택용전에서, 오후 2시 22분경부터 거세게 몰아치기 시작하여 승기를 가져왔다. 공군 소속 당시 휴가 복귀를 위해 열차를 예매했는데, 22일 2호차 22번 좌석이 예매되었다.
  • 스타크래프트 은퇴 직후 인기검색어가 ‘개기월식’에 막혀 네이버 기준 검색어로 2위를 하였다. 은퇴식 당일 2차전에서 2시 22분에 마지막 경기를 시작하였다. 또한 그 경기는 프로리그 200번째이다 (이경기는 홍진호 선수의 테란전 200번째 경기였으며 경기결과 전상욱 선수하고의 전적이 4:2로 되었다).
  • 2012년 2월 22일 리그 오브 레전드 제닉스 스톰 게임단 감독 취임.
  • 리그 오브 레전드 첫 예선전에서 2연속 22킬 기록하며 2:0으로 승리(물론 홍진호 본인은 해당되지 않으나, 소속팀이 해당된다.)
  • 아주부 챔피언스리그에서 팀 제닉스 스톰이 경기시간 22분만에 승리하였다.

출처: 위키피디아


홍진호를 공중파에서 보는 기분

저는 스타1 리그를 챙겨보는 사람이었고

리그가 사라지고 나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 아프리카TV에서도 작은 규모로 스타1 리그가 열리고 있지만

예전처럼 온게임넷, MBC게임 방송사에서 열리는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보는 그런 느낌은 아니죠.


좋아헀던 프로게이머가 방송인이 되어서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을 나오는 모습을 보니까

왠지 오래부터 알고 지내던 친한 동네형이 방송에 도전 하는 모습 같아서 응원하게 되고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그를 공중파 예능에서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진호 선수, 아니 방송인 홍진호를 응원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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